농가의하루 동탄 본점 후기 – 웨이팅 있는 동탄 피자맛집
하온초밥에 가려고 출발했다가 계획이 바뀌었다. 평일 오전 11시 20분쯤 도착했는데, 「하온초밥」 바로 맞은편에 있는 농가의하루에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걸 보고 지인과 충동적으로 함께 줄을 섰다. 다행히 우리가 들어가고 바로 다음부터 대기 줄이 생기기 시작했다.
핵심 정보
- 📍 주소: 경기 화성시 동탄구 왕배산1길 3-16 1층
- ⏰ 영업시간: am 11:30~pm 21:00 (라스트오더 lunch 15:30, dinner 20:30)
- 🕐 브레이크타임: pm 16:00~17:00
- 🅿️ 주차: 전용 주차장 있음 (외부 차량 10분당 10,000원, 견인 조치)
- 웨이팅이 있을 땐 식사 시간이 1시간 20분으로 제한된다는 안내가 있다(웨이팅 없으면 시간 제한 없음)
전용 주차장이 바로 근처에 있어서 자리 잡고 바로 주차하고 들어갔다.


빈티지한 분위기의 넓은 매장
매장 안은 빈티지한 나무 가구로 꾸며져 있고, 테이블마다 셀프 주전자가 놓여 있다. 치즈 피자박스가 쌓여 있는 것만 봐도 이 집이 왜 유명한지 짐작이 갔다.

메뉴 – 세트부터 단품까지 다양
세트메뉴(A~D, 농가세트, 피자세트, 또간집세트)부터 스테이크·피자·리조또·파스타·볶음밥·사이드까지 구성이 알차다. 피자는 대부분 22,000원, 파스타는 20,000~24,000원대, 스테이크는 25,000~29,000원, 숯불닭갈비볶음밥 같은 라이스 메뉴는 20,000원선이다.


자리에 앉자마자 나온 선착순 스프
주문도 하기 전에 스프가 먼저 나왔다. 알고 보니 스프는 오전(11:30)·오후(17:00) 선착순으로 나오는 서비스였다. 옥수수스프였는데 알갱이가 씹히는 걸 보니 그냥 시판 가루 스프는 아닌 것 같았다.

실제 주문 메뉴 – 피자, 볶음밥, 파스타
웨이팅까지 있는 인기 맛집이라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막상 뭘 먹어야 할지 몰라서, 급하게 검색해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메뉴로 골랐다. 하와이안치즈듬뿍피자, 숯불닭갈비볶음밥, 상하이 해산물 오일 생면파스타를 주문했다. 둘이 먹기엔 많은 양이지만 포장이 된다고 적혀 있어서 최대한 많이 시켜봤다.

피자는 치즈가 정말 많았다. 쭉 늘어지는 게 요즘 시판 피자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이 집은 피자 때문에 오는 곳인 것 같다.

닭갈비볶음밥은 애매했다. 유가네 닭갈비 맛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그런지, 내 입맛엔 그렇게 맛있는 닭갈비볶음밥은 아니었다.

파스타는 면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불어서 그런 건지 원래 그런 면인지 의아했다. 맵기는 목에서 걸릴 정도로 매웠는데, 같이 나온 피자랑 먹으니 덜 맵게 느껴졌다. 다음엔 파스타는 안 시킬 것 같다.
넘치는 치즈, 임실치즈 정품 인증
매장에 걸려 있는 인증서를 보니 1967년부터 이어온 임실치즈농협 정품 치즈 사용 인증서가 있었다. 인증서까지 걸어둔 걸 보니, 피자에 치즈를 아끼지 않는 게 괜히 그런 게 아니었다.

음료도 워터·에이드·아메리카노는 리필이 무료였다. 지인이 마신 에덴티ICE(얼그레이와 사과 베이스 수제 아이스티)는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었다. 강추.

남은 음식은 셀프 포장 – 용기는 별도 결제
양이 많아서 남은 음식은 포장해 왔다. 셀프로 포장하는 방식인데, 포장 종이박스는 1,000원, 플라스틱 용기는 500원으로 별도 결제였다. 종이봉투는 무료 제공이었다. 참고로 메뉴판에는 포장 시 오히려 할인(한 가지 주문 시 1,000원, 두 가지 주문 시 3,000원 할인, 사이드·1인분 메뉴 제외)이 있다고 적혀 있었다.

남은 피자는 종이박스 그대로 포장했다.


결제 금액 – 약 72,000원
영수증을 챙기지 못했지만, 피자·볶음밥·파스타·음료 두 잔에 결제 금액은 약 72,000원이었다.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갔으니 사실상 세 끼 분량을 해결한 셈이라, 둘이서 이 정도면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었다.
솔직한 후기
좋았던 점
- 치즈가 아낌없이 들어간 피자, 늘어지는 비주얼과 맛 모두 만족스러웠다.
- 임실치즈 정품 인증, 원산지 표시 등 믿고 먹을 수 있는 정보가 잘 갖춰져 있다.
- 자리에 앉자마자 나오는 선착순 스프가 실속 있었다.
- 워터·에이드·아메리카노 무료 리필.
- 양이 많아 포장이 가능하고, 종이봉투는 무료 제공된다.
- 전용 주차장이 바로 근처에 있다.
아쉬운 점
- 파스타 면이 두꺼우면서 살짝 불어 있는 느낌이라 아쉬웠다.
- 닭갈비볶음밥은 특별히 인상적이지 않았다.
- 포장 용기는 별도 결제(종이박스 1,000원, 플라스틱 500원)다.
FAQ
Q. 웨이팅이 있나요?
평일 오전 11시 20분에도 오픈 전부터 줄이 있었다. 인기 있는 메뉴(피자)를 먹고 싶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걸 추천한다.
Q. 스프는 아무나 주나요?
오전·오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am 11:30, pm 17:00). 늦게 가면 못 받을 수 있다.
Q. 남은 음식 포장이 되나요?
셀프로 포장할 수 있다. 포장 종이박스 1,000원, 플라스틱 용기 500원은 별도 결제고, 종이봉투는 무료다. 메뉴 한 가지 주문 시 포장하면 1,000원, 두 가지 이상이면 3,0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사이드·1인분 메뉴 제외).
Q. 결제 수단 제한이 있나요?
페이스페이(토스), 토스페이, 카카오페이는 가맹점 미등록으로 사용이 어렵다는 안내가 있었다.
Q. 뭘 추천하나요?
직접 먹어본 기준으로는 하와이안치즈듬뿍피자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파스타는 개인적으로 다음엔 안 시킬 것 같다.
마무리
웨이팅까지 있는 이유를 알겠다. 결론은 피자 맛집. 다음에 또 간다면 피자 위주로 시킬 것 같다.
같은 동탄 왕배산 쪽에서 초밥이 당긴다면 「하온초밥 후기」도, 가성비 돈까스가 궁금하다면 「최고당돈가스 동탄목동점 후기」도, 동탄역 근처 파스타·스테이크가 당긴다면 「파올 동탄여울공원점 후기」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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